올해 첫 코스피 ‘대어’로 꼽힌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APR)이 상장 첫날인 27일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 실패했다.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성공 시 올해 첫 ‘황제주’(주가가 100만원)에 등극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왔으나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성적으로 증시에 입성하게 됐다.다만 1988년생 창업주인 김병훈 대표는 상장 첫날 기준
#HD현대 관계사인 선박제조업체 현대힘스가 내년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개선세에 돌입한 조선업황을 등에 업고 최대 2190억원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 도전한다.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앞두고 현대힘스의 공식 사이트를 복제한 불법 사이트까지 등장한 상태다. 구주매출 비중이 40%로 높은 편이지만, 연말 기업공개(IPO) 흥행 열기를 연초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
‘-꾼’은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공모꾼’은 공모주에 진심인 투자자분들께 예비 상장사 정보와 한 주간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전합니다. 기업공개(IPO) 일정부터 증권신고서를 토대로 한 실적·밸류에이션 분석까지. 매주 토요일, 공모주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글로벌 아웃도어 주문자상표부착생산·주문자개발생산(OEM·ODM) 전문기업 동인기연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하단보다도 낮은 3만원에 확정했고,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한 기관도 전무했다.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일반청약에서 반전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인기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대어급 기업공개(IPO)를 앞둔 비상장 계열사 덕에 지주사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조(兆) 단위 몸값으로 코스피 상장에 임박한 두산로보틱스의 모회사 두산의 주가가 상승하는가하면, 올해 가장 뜨거운 상승을 보였던 에코프로도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IPO 움직임에 영향을 받았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두산그룹 지주사 두산의 주가는 11만8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8
이번 주는 공모주 슈퍼위크가 열린다.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 대어(大漁)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와 국내 대표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등 한 주에만 6곳에 달하는 기업이 대거 청약에 나선다. 특히 두산로보틱스와 밀리의서재 등이 기관 수요 예측 흥행에 성공하면서 IPO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
코넥스 상장사 틸론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증권신고서 2차 정정에 나섰다. 이달 2일 1차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지 약 2주 만이다. 틸론은 희망 공모가 밴드를 낮추고,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등 공모 일정은 모두 7월로 늦췄다. 그러나 코넥스 시장에서 틸론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여전히 희망 공모가 수준이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일 코넥스시장에서 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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